우린 6년전에 만났지 널 사랑하게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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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마음을 숨긴체 널 따라다녀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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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친구는 나를위해 애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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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내 내사랑을 3년만에 고백하게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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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만났을때 첫눈에 반한다는 그말을 그때야 알게 되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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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 너의 눈빛조차 쳐다볼수 없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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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만나면 아무말못하고서 애매한 담배만 피워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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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헤어지고 나서야 못다한 말들을 후회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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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흘러가서 3년되던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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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그때서야 힘겨운 고백을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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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대답없이 앉아만 있던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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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얘기라도 해주길바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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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 지난후에 어렵게 꺼낸말 너도 나를 좋아한다는 그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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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친구로써 좋아는 하지만 사랑느낀적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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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좋은 친구로만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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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하지말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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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말듣자 군대를 가버렸던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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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에게 널 맡기고 내자릴 비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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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은 면회왔었고 믿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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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내친구와 약혼했고 나만이제 혼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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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행일지 몰라 이런일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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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맡겨논 가장 친한친구가 네게 생긴 새로운 사랑이란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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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다른남자 사랑을 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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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널 볼수 없을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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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친한친구 애인이 됐으니 니가 행복한걸 볼수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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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군 내앞에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을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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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너의 곁에 남은체로 너만을 사랑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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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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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터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