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아서면 아무일 없던것 처럼 잊혀지지만 흔적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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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워져간 세월속에 외로움을 알았을 때 혼자임을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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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지나간 후 나는 슬픔으로 가득차 그대 떠난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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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엔 비가 오고 있어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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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뭇잎처럼 내 작은 꿈은 비에 젖고 함께 있는 것으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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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지 너무나 사랑했는데 돌아서면 아무일도 없던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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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럼 잊혀지지만 아무런 흔적도 없이 지워져간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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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슬픔은 익숙해졌어 떠나버린 사랑 돌아올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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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기에 바람이 스쳐 기억속에 잊혀져가도 그댈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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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겠지 돌아서면 아무일도 없던것 처럼 잊혀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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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흔적도 없이 지워져간 날들 나의 슬픔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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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해졌어 떠나 버린 사랑 돌아올 수 없기에 바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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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 기억속에 잊혀져 가도 그댈 그리워 하겠지 돌아서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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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일도 없던것 처럼 잊혀지지만 아무런 흔적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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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워져간 날들 나의 슬픔은 익숙해 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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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지나간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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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홍지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