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지 말란 말을 못 해서
| 가는 널 붙잡지 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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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돌아오지 않을 걸 알기에
| 그 한마디를 하지 못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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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수많은 기억들이 나를 스치면
| 가버린 날들을
| 후회 없이 너를 보내기엔 서러운 맘에
| 사랑했다는 그런 말로는
| 잡을 수가 없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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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 밤이 지나면
| 수놓았던 너와 나의
| 빛나던 작은 설레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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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살며시 다가가면
| 늘 함께했던 우리의
| 떨리던 작은 기다림
| 여기 이대로 오래 머물기를
| 하염없이 그저 바라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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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빛바랜 추억들이 다 흩어지면
| 가질 수 없음을
| 미련 없이 모두 보내기엔 서러운 맘에
| 멀어져가는 작아지는 널
| 눈에 담을 수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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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 밤이 지나면
| 수놓았던 너와 나의
| 빛나던 작은 설레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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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살며시 다가가면
| 늘 함께했던 우리의
| 떨리던 작은 기다림
| 여기 이대로 오래 머물기를
| 하염없이 그저 바라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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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두 눈을 감아봐도
| 서성이는 기억에
| 사라지지 않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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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 밤이 지나면
| 수놓았던 너와 나의
| 빛나던 작은 설레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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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살며시 다가가면
| 늘 함께했던 우리의
| 떨리던 작은 기다림
| 여기 이대로 오래 머물기를
| 하염없이 그저 바라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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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들의 순간
| | 브라운 아이드 소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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