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LOVE - Part 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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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사랑한다'는 말을 입밖으로 수없이 되뇌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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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헤어지자'는 그 짧은 한마디에 끝나버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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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게 사랑인가 보죠? 그런게 정말 진실된 사랑인가 보죠? 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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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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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생에 나와 너를 사랑한걸 후회친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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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누구와도 새론 사랑 하진 못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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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키면 쓰디슨 사탕 알면서도 먹은 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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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의 지독한 열병에 오히려 지금은 감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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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로 돌아갈수 없기에 이렇게 혼자울어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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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마음을 돌릴수 없기에 그렇게 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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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남은 눈물 모두 가져가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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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한맺은 한가슴 이젠 더이상 울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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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rt 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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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그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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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코 내겐 없을거라 굳게 굳게 믿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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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본뒤 널 만나뒤 사라졌어(무너졌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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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버려졌어네가 내게 와준 그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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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다 얻은 듯 기뻣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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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널 보지 못하는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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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허무했어(허탈햇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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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 너를 기다리는 시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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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는 행복했어(소중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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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너무나 믿었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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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라도 내곁을 떠나갈거란 불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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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사람 생각할까 걱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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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혀 몰랐던 나를 아니 ..기억하니? 기억나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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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하는 시간이 마치 비수와같이 하면 할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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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곳 나말고 시선이 가는너 미웠어정말 미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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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눈치챘었지만 난 무시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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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내가 잘하기만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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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것이 편해질거라 날 사랑하게 될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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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널 생각할거라고 자신에게 수없이 되새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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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그건 나의 자만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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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친구와 만났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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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에 흠뻑취해눈시울을 붉어진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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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도 날 생각하고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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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한테 돌아와 주겠지? 응? 그지 응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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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rt 3.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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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사람에게서 그런 말을 듣게된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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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생각을 떠올렸을 것 같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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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버린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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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날 진심으로 한번이라도 봐주길 바랬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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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나는 어땠을 것 같아 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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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말야 빌어먹게도 널 놓치기가 싫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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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위충고 시선 모두 무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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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네 거짓말 곧대로 믿어주는척 뒤로 흘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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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난 견딜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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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었더라지 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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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공식에 충실하고 싶었는데 그건 개소리더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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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핸드폰 번호도 잊지 못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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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녀석하고 무슨 말이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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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년의 기다림도 헛되었고 결국은보내줬는데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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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무래도 병신인가 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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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이렇게 널 기다리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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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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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도 한번쯤은 그녀가 아닌 나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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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선을 주길 바랬는데 사랑한단 작은 속삭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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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돌지 않은 채 바로 나에게 닿길 바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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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 역시 헛된 바램뿐이겠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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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다 ，괜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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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ove last..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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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음이라는 한낱 단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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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잠시 묶어두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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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실된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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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아라팥진빵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