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equila - 미나 (Min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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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져 가고 있어 다가가고 있어 이젠 나도 모르겠어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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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져가고 있어 번진 잉크처럼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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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할 수 없어 사랑하진 않아 알면서도 너를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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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눈빛 찾아 너의 손길 찾아 나의 맘이 너를 허락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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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부할 수 없어 판단할 수 없어 이미 나도 포기했어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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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지고 있어 깨진 유리처럼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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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할 수 없어 사랑하진 않아 알면서도 너를 유혹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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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현실 속에 나의 환상 속에 나의 맘에 니가 들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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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equi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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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ina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