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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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와의 만남이 우연한건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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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고도 모른척한 많은 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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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소리가 들릴만큼 가까운 거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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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본적도 있으니까 너는 몰랐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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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귀던 친구와 잠시 헤어졌단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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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고 나서도 한참동안 기다렸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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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아닌데 서둘면 안돼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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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다음에 이제서야 만난거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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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태웠던만큼 잘해줄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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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믿지 못하는 너의 마음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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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인한 4월에 꿈같은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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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몽을 꾸게 할 수는 없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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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만남이 잘못된건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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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보다도 너를 사랑하는 나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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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만난것뿐인데 조금 늦게 시작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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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서가 조금 달랐던 것 뿐이니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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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태웠던만큼 잘해줄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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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믿지 못하는 너의 마음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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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인한 4월에 꿈같은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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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몽을 꾸게 할 수는 없으니까(오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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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렸던 순간들이 헛되지 않을때까지(않을때까지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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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나의 모든걸 용서해줄때까지(용서해줄때까지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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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기다려(오~~오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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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태웠던만큼(너에게~) 잘해줄 나인데(나인데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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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믿지 못하는 네가 미워(그대가 난 미워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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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인한 4월에 사랑한 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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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몽을 꾸게 하지는 말아줘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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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태웠던만큼 잘해줄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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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믿지 못하는 네가 미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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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인한 4월에 사랑한 나에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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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몽을 꾸게 하지는 말아줘요(워~예~어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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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알까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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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내 맘이 아픈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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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in Song (4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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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T.H.E. Story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