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떻게 하나 분위기에 젖은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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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래 입술을 뺏겨 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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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우리 사랑은 화산처럼 불타 오를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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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게 아니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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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댄 내 마음도 몰라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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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술 닿기 전에 그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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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처음 우리 템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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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고만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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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만 있는 그대 o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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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난 얼굴로 뺨을 살짝 때리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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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친 척 돌아서야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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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처럼 서있었죠 마냥 날 보는 그대 눈이 예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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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 라 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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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너무 빨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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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댄 내 마음도 몰라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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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술 닿기 전에 그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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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처음 우리 템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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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고만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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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고만 있는 그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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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운데 미워도 미워 할 수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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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요 벌써 빠져 버렸나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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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뛰던 그 처음 템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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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한번만 다시 돌려놔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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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정말 난 몰라 몰라 몰라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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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Temp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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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