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나긴 시간이 지난지 오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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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난 너를 잊지도 못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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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각이 나 버린 추억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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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날이 되어서 나를 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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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아직까지 너를 기다려 못 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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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난 안 잊어 니가 미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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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한 방울 가리고 가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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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고 흘러서 온 몸이 얼룩이 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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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한 가득 가슴에서 꺼내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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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버둥을 쳐도 너란 사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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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한 듯이 버티고 사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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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이 새겨진 외로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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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되어서 나를 망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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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미련하게 니가 그리워 싫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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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겨워 졌다고 나를 떠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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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한 방울 가리고 가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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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고 흘러서 온 몸이 얼룩이 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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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한 가득 가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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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내려고 발버둥을 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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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사람은 체한 듯이 버티고 사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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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하늘 아래 누구보다 널 사랑하는 건 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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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탁할게 언젠간 내게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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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어도 난 괜찮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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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가다가 내 생각 날 때면 미안해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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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넌 내게 오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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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 그 길만 잊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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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 돌아서 다시 걸어 와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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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란 사람은 언제라도 이곳에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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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림이 행복한 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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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한 방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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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Voice one (장혜진,일락,먼데이키즈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