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
| 너의 말이 다가와 따듯하게 나를 안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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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예전부터 내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
|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게 주고 싶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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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골목길에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
| 동그랗게 네 버려진 나의 사랑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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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
|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
|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
|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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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큰 두눈에 하나가득 눈물 고이면
| 세상 모든 슬픔이 내 가슴에 와닿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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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네가 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
| 내 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췄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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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
| 동그랗게 버련진 나의 사랑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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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
|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
|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
|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
|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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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슴앓이 (Acou. Ver.)
| | 양하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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