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을 감고 서로 작은물건 하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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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처럼 떠올릴 수 있을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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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일상처럼 너무나도 익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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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오빠네 집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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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턴가 식어가는 눈빛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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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완 동물보다 못한 이 느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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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을 지고 누운 오빠의 뒷모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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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처만 깊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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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이라 믿기 힘든 요즘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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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럴거면 이제 그만 나를 놔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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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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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갈곳없는 사랑은 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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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밤인걸 don't know don't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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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가 이렇게 됐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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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살아야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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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몸짓하나 새근대는 숨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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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를 파고드는 은밀한 속삭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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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누구보다 널 원하는 마음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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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변함이 없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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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자꾸 내게 탓을 돌리려는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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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내 방안에 함께둘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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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일 너의 친구들이 나보다(소중했던 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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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해지는 집착 모진 말다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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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것이 사랑이면 그만하자 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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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갈곳없는 사랑을 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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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밤인걸 don't know don't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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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가 이렇게 됐니 어떻게 살아야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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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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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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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이상 갈곳없는 사랑을 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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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밤인걸 don't know don't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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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기 이렇게 됐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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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살아야 하나~ 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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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know I know I know I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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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밤인걸 don't know don't kn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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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가 이렇게 됐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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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살아야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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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빠네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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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지환 & 최명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