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하는 내 친구야 지금 어디 살고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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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에 둘도 없었던 다정스런 내 친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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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멀리 헤어져 있지만 우정이야 변함있으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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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면 우리 손잡고 고향으로 함께 떠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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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내 친구야 지금 어디 살고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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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 떠난 십여년에 타향살이 외롭진 않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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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멀리 헤어져 있지만 우정이야 변함있으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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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면 우리 손잡고 고향으로 함께 떠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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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간(?) 바람아 너는 알겠지 내친구가 어디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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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타까운 맘 네가 안다면 소식 한 장 전해 주려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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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멀리 헤어져 있지만 우정이야 변함있으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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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면 우리 손잡고 고향으로 함께 떠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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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친구 지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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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람과 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