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픔은 흘러간다고
| 세월가면 잊혀진다고
| 산다는건 그리움마저
| 지워진다 말들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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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가슴에 아직 그대 향기가
| 함께했던 날들이 그대로 남아서
| 그대 있는 하늘만 또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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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를 지키지 못해
| 떠나보내고
| 잊지 못하는 날 용서해
| 이제 그대 그리며 반쪽인채로
| 이렇게 그대를 그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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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렇게 여름이 오면
| 겨울 잊듯 살라고 하네
| 아픈 때도 살다가 보면
| 언젠가는 만날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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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가슴엔 아직 그대 향기가
| 함께 했던 날들이 그대로 남아서
| 그대 있는 하늘만 또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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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세월이 지나가듯이
| 살아가겠지 바람 그렇게 불어와도
| 먼훗날 그대를 만나
| 안을 수 있는
| 그날이 내게는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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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세월이 지나가듯이
| 살아가겠지 바람 그렇게 불어와도
| 먼훗날 그대를 만나
| 안을 수 있는
| 그날이 내게는 있으니
| 그날이 내게는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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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연가
| | 이정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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