있잖아 말야
| 괜찮지 않은 얘기를 하려 해
| 아마 널 울릴지도 몰라
| 우리 헤어져 왠지 넌 눈치챈 아픈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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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(Every day and night)
| 뾰로통한 표정부터
| 조용한 입술까지
| 꼭 한번을 웃겨보려
| 대사를 달달 외고
| 내일은 없이 밤을 지새곤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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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음 있잖아 나
| 음 있잖아 난
| 몇 번을 날 되돌아 또 묻고
| 다시 물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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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래 널 못 보는 게
| 슬프지 않고
| 아프지 않아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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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음 있잖아 나
| 음 있잖아 난
| 첫사랑은 안 된다고
| 피하고 싶던 그 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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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넘기지도 못하고
| 벌써 난 너를
| 사랑하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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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와 말하는 게 뭔 의미가 있겠냐만
| 찍어뒀어 너의 귀갓길 택시 번호판
| 나를 미워한다 해도 말리진 않겠다만
| 사랑한 건 분명 맞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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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입맞춤이 더는 설레지 않고
| 모진 말로 서로 헐뜯기를 반복
| 이 짓을 계속하기엔 지쳐
| 좀 그만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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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(As time goes by)
| 두 번의 눈 맞춤이면
| 풀리던 문제들이
| 하루 늘어 하루 지나
| 2주를 넘어가고
| 그러다 결국 너를 울려도 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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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음 있잖아 나
| 음 있잖아 난
| 몇 번을 날 되돌아 또 묻고
| 다시 물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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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래 널 못 보는 게
| 슬프지 않고
| 아프지 않아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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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음 있잖아 나
| 음 있잖아 난
| 첫사랑은 안 된다고
| 피하고 싶던 그 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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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넘기지도 못하고
| 벌써 난 너를
| 사랑하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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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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