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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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울지 말자고 끝없이 다짐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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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혼자 눈물 나는 이 마음 그댄 몰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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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고 했던 약속 살아갈수록 희미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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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새겨진 그대의 쓰라린 아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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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잊으려고 했지만 버릴 수가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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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나를 기다리나요 계절이 바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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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바람이 되어 당신 곁으로 가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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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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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멀리 와버린 아득히 먼 길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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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달려가고 있는 이 마음 나도 몰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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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고 했던 약속 살아갈수록 희미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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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새겨진 그대의 쓰라린 이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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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잊으려고 했지만 버릴 수가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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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나를 기다리나요 계절이 바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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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바람이 되어 당신 곁으로 가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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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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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윤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