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감은 무섭게 이별을 눈치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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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습지 여자의 직감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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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겠니 어쩔 수 있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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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뭘 할 수가 있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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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나를 다 줬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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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내 맘은 널 보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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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한마디에 울고웃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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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싫어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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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끊어야 살 수 있단 끝없는 변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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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막힌 고백, 수많은 상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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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원하던 너는 내가 알지못하던 사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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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비 돼버렸어, 믿을 수가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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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질려, 비명을 질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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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만남을 떠올리며 치를 떨어 자존심도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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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떨림에 무섭게 알아차린 이별의 예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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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지 않은 직감에 난 니가 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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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기 싫은데 자꾸만 흐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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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습지 미련의 초라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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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겠니 어쩔 수 없잖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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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아니라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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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너를 다 줬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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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너만을 원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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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한마디가 전부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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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미워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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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어쩌면 내가 널 잘 못 봤는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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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흔들릴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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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그런 사람 아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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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이러면 안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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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을 믿고 살아왔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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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울리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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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비 (feat. Jac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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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디아(Nadia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