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를 보던 눈빛 내게 속삭이던 입술 까맣게 흘러내린 네머릿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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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식어가는 네 모습보고만 있어 차라리 내게 없던 그 기억속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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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아름다운 입술이 촉촉히 나를 감쌌지 순간 너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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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걸 닦아 주었고 그게 마지막이었어 그래 내가 너를 위해 아무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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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줄수 없었던 살수 없는 아픈기억 잊을수는 없었지 그래 보낼수는 없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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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나도 너를 떠나야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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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게 지냈는데 쉽게 지나쳐가는 너 그런착한 너를 잡지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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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흐르는 내 슬픈 마음 붙잡아도 내눈엔 눈물만 흐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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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너에 체온이 이렇게 느껴지는 데 나는 작아져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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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내가 나는 싫어지네 지냈던 짧은 시간 함께한 너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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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시간보다 아파했던 너이게 널 가진 하늘을 원망하고 있는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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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이제는 너만의 내안의 괴로움속에 널 더이상 혼자두지 않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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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또 너를 내안에 너를 지금 너를 그대로 버려두고 살아가진 않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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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난 그렇게 너만을 묻어두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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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안에 내속에 그속에 매달려 살아가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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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널위한게 아냐 이건 아냐 날두고 간 너를 또 슬프게 하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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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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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창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