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이별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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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져가네 잡고싶지만못잡는처지라네 구걸따윈안해 안돼 지금저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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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멀리로사라져서 다신안올지도 내가두무릎을땅에대면될까 올때까지여기서밤샐까 왜가 슬프다고징징거리면깰까 멍하니보내고나니믿기지가않아지금 이바보가나니 찢어지는맘이 마비되고 몰래먹는눈물은밥이되어(되어)그대내게 어제내일이면떠날꺼라 티냈냐고언제 이렇게보낼꺼면 더잘했을껀데(더잘했을껀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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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흘러 이별인걸알았어 힘없이돌아서던 너의뒷모습을바라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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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큼너도 슬프다는걸알아 하지만견뎌야해 추억이아름답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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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하늘에달도별도 나에게는별로 빛을주지않아 잘보이지도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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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있다가 그대와나볼라나있다가 다시만날수있을려나난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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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도안돼 내가미쳤나보다 이와중에배가고프니 미쳤나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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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하고나도 그래도배고프다고 밥먹는걸보니 나도사람인가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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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TV만큼처럼 그대얼굴눈앞에아른거리지 기지개한번쫙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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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쉽게 너없이살고싶어 허나 밉게 그대나의삶이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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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나의꿈이었기에 그댄나의천국이었기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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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흘러 이별인걸알았어 힘없이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바라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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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큼 너도 힘들다는걸알아 하지만견뎌야해 추억이아름답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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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순간에 시들어버리는 꽃잎처럼 식어가네 시들어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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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순간에 시들어 말라서 부서지고 바람에날리네 하늘로 오오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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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로운 기분 홀가분한 기분 오래된혹을잘라낸듯한 기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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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혹은오래돼 내몸이었고 혹을잘라내자 균형감을잃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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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어지고 부서지고 넘어지고 부서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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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어지고 부서지고 넘어지고 부서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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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평생 걸을수도 설수도 없게되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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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 아름다운 이별 Ⅱ (Ver.PSY) (싸이, 이재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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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싸이 (Feat. 이재훈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