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에 부딪혔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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앗아가는 악에 직면하지 않으면 안될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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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아무 뜻도 없는 말이라고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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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을 찾아내어 위안을 얻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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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을 가라앉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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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버무리면서 한편으로는 빈틈없는 어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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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주고는 못 베기게 하는 주어야할 의무 있는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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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처지에 놓은 너 좀 생각해 줘 봐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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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면 뭐든 되는 이러한 세상 속에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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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있지만 서로 어쩔 수가 없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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냥 끌려만 가고 있지 종이 조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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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뭔지 왜 다들 환장하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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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없어도 나는 좋아 내가 정말 아끼는 사람들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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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기준 가지고 행복을 따지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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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록 그게 좋기야 좋은것이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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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면 되지 그저 그렇게 가면 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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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황 도망갈 수 없는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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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심만을 차리다가 된 꿀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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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말 안듣다간 스크루지 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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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당신 무엇을 찾아 헐떡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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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 감싸는 당신의 모습 보기 싫지 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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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나마나인 길을 헤매고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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딜레마 두 가지 이상이 뒤엉켜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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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정을 고정시켜 특정한 그림으로 굳혀 놓아 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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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그림을 다시 우리에게 던져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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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모습 찾을 수 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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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모습 이미 엉망이 된 상판 어떻게 잡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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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를 가도 있지 이런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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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가 갖고 있는 권력이나 자위밎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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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깔짝깔짝 대는 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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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에 뵈는게 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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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가 신이라고 착각하고 있진 않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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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가 막혀 외제차 굴리면 그게 단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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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고 있는 옷이 몇 백 만원 어쩌란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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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들 자신만으론 X도 안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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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눈꼴 시리게 좀 하지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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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리저리 뛰어다니지 그냥 헤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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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질러 놓고 그게 옳은 방법이라 말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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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라고 정상인 놈 하나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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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라고 그저 편하게 살아 볼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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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어날아 기어 없어 질질 끌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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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푼 너를 위해 몸은 썩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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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한번만 라고 결심한 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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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사리고 있는 어두컴컴한 종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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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하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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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제벌 2세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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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부족함 없이 원하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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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다 갖고 아무런 모자람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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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내가 갖고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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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기억 돈으로 살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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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소중한 추억 그렇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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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조금 부족해도 나 나름대로 멋지게 살아보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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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면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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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갱톨릭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