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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비로소 알게 되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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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이 이렇게 혼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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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울 수는 없다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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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잔인한 말이였다면 무참히 버려졌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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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쉽게 너를 잊었을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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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끝까지 감춰야 했어 내 손을 뿌리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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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설 때 보인 눈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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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얼마나 더 오래 버텨야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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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에 가득한 기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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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이라도 지워지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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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더 많이 울어야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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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에 널 모두 꺼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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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지 않게 널 추억하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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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얼마나 사랑했길래 얼마나 사무쳤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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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고스란히 남겨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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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 때는 몰랐었는지 아니면 받아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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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조차 없었던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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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peat 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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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란 너무 간사한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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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난 예전엔 몰랐었던 사랑이란 걸 넌 소중하단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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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없는 빈자리가 내겐 너무 힘든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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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무지 사랑했었던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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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잊지 못해 힘든단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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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 뒤돌아 봐도 소용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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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늦은 후회도 나 쓰러져 가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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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나 널 잊 못할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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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에 널 그냥 둔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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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에 기대어 살아갈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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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비로소 알게 되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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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이 이렇게 혼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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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울 수는 없다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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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one (체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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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탄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