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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길을 기억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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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같은 비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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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안아 줄수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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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걸어 온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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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에 젖은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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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싸줄 너도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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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이렇게 나처럼 살아가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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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잃어버린 내 지난 모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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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주던 아파해주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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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마져 어둠속에서 잃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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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게 잘될꺼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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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언제나 힘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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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어껠 다독여 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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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뭍어두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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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름이 비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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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자꾸 꺼내지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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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이렇게 나처럼 살아가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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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잃어버린 내 지난 모습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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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주던 아파해주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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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마져 어둠속에서 잃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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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야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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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문을 열어야 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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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지 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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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후회 없는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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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길로 왔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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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는 여기 없을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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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올려보는건데.. 맞는지 모르겠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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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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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내리는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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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엽기적인 그녀 OST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