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참을 너에게 길들여 졌나봐
| 너를 습관처럼 사랑했나봐
| 너만의 손길도 너만의 숨결도
| 이렇게 냉정한지 난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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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도 너에게 목말라 있는데
| 숨이 멎을만큼 보고 싶은데
| 이제야 남은걸 널 담은 내 눈물
| 마지막 아픔이 날 힘들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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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에 울고 사랑에 웃고
| 정 하나로 사는 난 여자이기에
| 날 버린 너를 미워도 너 하나만을
| 바라보는 나도 여자인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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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만을 아껴준 고마움 모르던
| 바보같은 나는 어떡하라고
| 너 없는 시간이 너 없는 세상이
| 감당할 자신이 나는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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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에 울고 사랑에 웃고
| 정 하나로 사는 난 여자이기에
| 날 버린 너를 미워도 너 하나만을
| 바라보는 나도 여자인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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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려오는 가슴에 다시 너의
| 얼굴 그리는 내 멍든 마음에
| 다른 사랑 하라고 널 잊고 살라고
| 다짐하며 애써 웃어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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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거짓 이라고 가지 말라고
| 널 붙잡고 싶은 나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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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을 알고 사랑에 지던
| 죽을 만큼 아파도 여자이기에
| 내 맘도 너의 두팔을 그리워하는
| 어쩔수 없는 난 너의 여쟈야
| 특별한 이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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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다 줄수 있는 여자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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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접시꽃
| | seeya(씨야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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