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) J'ky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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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지금 내가 서있는 여기 까지 오게 된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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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왜 철없던 그때의 날 더 다그치시지 않았을까 학교칠판에 가득 차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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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기를 외면한 채 CDP와 연습했던 가사, 과연 그때로 돌아간다면 MIC와 시험 공부 사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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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할까? 여자를 택할지 친구를 택할지 사랑과 우정 그사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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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ck해졌던 우스운 10대. 조금만 천천히.. 내 얘길 들어줘 여유를 갖고 sit bac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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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대한 막연함이나 두려움이 너무 컸던 시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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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한게 생기면 늘 엄마한테 물어보곤 했었는데..엄마는 잘 지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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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 Koon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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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왜 그랬을까 담아두기 힘든 기억들 속에 난 뭔가를 찾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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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왜 그랬을까 하루에 몇 번씩 내게 물어봐 그땐 왜 그랬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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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) J'ky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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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잔소리가 심했던건 왜였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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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도 몇번이나 바닥을 닦고 청소는 왜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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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곤한 삶. 치열하게 살다간 사람. 나는 그녀와 얼마나 닮았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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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보니 아무것도 아닌 일들. 그때는 세상이 끝날것만 같았던 기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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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의 나를 만나게된다면 말해주고싶어 다 괜찮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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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아릴수없는 많은 사고와 사건 또 가끔 행복했던 일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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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섞여 내머리안에 기억의 나뭇가지처럼 뻗어 잎을 피워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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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소망은 작게 나마 우리 세 식구가 사는 방한칸마련하는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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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남았을까 내가 걸어가야할길.. 엄마는 보고계실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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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 Koon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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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) J'ky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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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로 다시 돌아갈수만있다면은 얼마나 좋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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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만이라도 더 같이 할수만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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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웃으며 한식탁앞에 앉아 작은이야기라도 나눌수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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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름가득한 손과 작은어깨를 한번만이라도 도닥거려 줄 수 있다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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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좋을까.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... 엄마는 어디쯤 갔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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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 Koon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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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utr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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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당신얼굴이 생각나고 지워지는데 눈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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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어질것같으면 꾹꾹 삼키면서 하루를 살아내는 나를 지켜보고 계신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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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예뻣던 눈과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순간 그 기억들 꼭 잊지 않고 살아갈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, 내 어머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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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왜 그랬을까 (Feat. Koont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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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이켠(J`Kyun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