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eah, Unplug & A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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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one is for farewell to our twenti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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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've made what I am and put me in my pl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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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I'm chapter two in my life, thank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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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걷다 지난 글을 보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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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도 않게 무덤덤히 느껴지는 그런 하루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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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에 바람이 불어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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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느낌도 없이 늘 그렇듯 지나왔던 그런 하루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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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잠시동안 그려봤던 하루가 또 반복되는 시간들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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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를 보고 무얼 밟고 있는지도 모르는 난 바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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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is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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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at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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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on life still goes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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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모르는 척, 하루를 살아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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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is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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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at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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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on still goes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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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은 모르는체 세상은 흘러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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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없이 화장을 고쳐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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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온 후에 촉촉한 향기처럼 쓸쓸함이 오는 하루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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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과 수다를 떨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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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거미 지는 어느 거리에 나 혼자 기대고픈 하루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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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잠시동안 그려봤던 하루가 또 반복되는 시간들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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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를 보고 무얼 밟고 있는지도 모르는 난 바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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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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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is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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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at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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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on life still goes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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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모르는 척, 하루를 살아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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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is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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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at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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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on still goes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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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Yeah, yeah, unplug~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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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관에 소주가 더 많이 흐르는 오늘같은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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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항상 노래방 가서 같이 부르던 그 노래를 틀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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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 덕분에 행복했던 어제를 먹으며 오늘을 살아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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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젠 아마 못 할거야 사랑을 위한 사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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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을 향한 사랑을, 자랑할 만한 사람과의 만남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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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당히 맞춰가는 사람들, 그들 중 하나가 된 우린 영락없는 어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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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is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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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at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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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on life still goes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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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모르는 척 하루를 살아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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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is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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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like that and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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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 goes on still goes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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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은 모르는체 세상은 흘러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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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을만큼 참고 나서도 또 참을 줄 아는 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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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번은 더 세고 나서 한 마디 겨우 뱉는 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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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립고 또 그리워도 그리워만 하고 말 줄 아는 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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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단 혼잣말만 늘어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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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옹다옹하며 사는 모습 부러워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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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집 불키며 괜시리 외로워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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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 않은 가면만 행복하다는 최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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덮어 쓴채 그렇게 모른 척 하루를 넘기는 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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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ah, Unplug & A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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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one is for farewell to our twenti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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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've made what I am and put me in my pl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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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I'm chapter three in my life, thank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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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 (Farewell To Our Twentie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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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Unplug ＆ AG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