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을 걷다 우연히 널 만난다면 어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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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널 마주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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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을 먹다 우연히 널 보게 되면 어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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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널 보게 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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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걷다 우연히 널 만난다면 어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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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널 마주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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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가 너의 옆에 있다 라면 어쩌나 어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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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그냥 지나치는 사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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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인상도 내 스타일은 정말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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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 역시 나 와 같은 생각 이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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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둘은 서로에게 관심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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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 두 번 오고가며 점점 알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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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먼저 랄 것 없이 우린 가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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졌을 때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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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 속엔 알 수 없는 감정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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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다가가 손을 잡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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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바보 같이 내색하지 않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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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도 볼 수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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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조해도 난 어쩔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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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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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역시 내가 보고 싶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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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장 그녀에게 연락해 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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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도록 난 고민해 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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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없는 나에게 넌 먼저 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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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조심스레 잡아봤던 손 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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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품에 안고서 너에게 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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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다 알아 버렸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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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겼던 내 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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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시작했지 그녀와의 헤피 선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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놓치 말자 다짐했던 사랑의 릴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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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내게 추운겨울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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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했던 봄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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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생각하면 난 웃음이 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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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꿨지 함께하는 너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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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같이 걸려오던 너의 전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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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이지 악몽같아 이젠 안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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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함께했던 누구하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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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서로 의미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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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같이 움직였던 너 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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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없 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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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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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걷다 우연히 널 만난다면 (feat. Dew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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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연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