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후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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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걷다 우연히 들려오는 음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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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슬퍼 눈물이흘러 노래불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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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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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고향은 금산촌구석 작은동네 아무것도 없어도 즐거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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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 그때 자유롭게 뛰어 놀던때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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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고 고운 눈동자를닮은 파란하늘과 넓고넓은 어머니 가슴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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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과들 시냇물 그속에서 한없이 행복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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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족하지 않았지만 행복했던 우리가족 하지만 생각했던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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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시간은 길지않았네 나에게 들어닥친 불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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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상하던 아바지 미소는 잦아져간 음주로 변해 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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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문에 눈물흘려 매일나는 눈물닦아주던 어머니까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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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갔지 나를 잡고있던손을 놓고말았지 그 조그만한 손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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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망했지 하늘 원망했지 하늘 왜 하필 나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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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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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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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이 터져라 부르고불러도 똑같아 바뀐게 없잔아 누구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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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들어 줄사람 없잔아 아무리 달려도 끝이 보이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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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로써는 할만큼 한것같은데 그에 반에 돌아오는건 항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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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고픔뿐이네 질릴만큼 질렸지 이좁은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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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쯤 클길을 만날수있는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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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시도와 반복으로 내영혼은 지칠때로지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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뜻없는 기도와 간곡으로 주님은 채찍질로 치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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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됀 선택과 실행이었나 헛된 욕심으로 바랬었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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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이지 않고 원했던가 노력하지않고 바랬었던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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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에 노력과 열정은다 뭐지 꼴에 음악한다 깝쳤던거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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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이 내전부라고 믿고 있는 난 도데체 뭐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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랩 한다고 움직였을때가 엊그제가 아닌대도 아직까지 이대로야 그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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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없이 흩날리는 과거들에 사진이 고이고이 간직해논 나에 보물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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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빛을보지 못한채 묻혀가 보이지않는 나만에 갤러리 였나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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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후렴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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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걷다우연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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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연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