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.1 Cs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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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의 마지막.. 20대의 출발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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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있는 나는 다른 하늘아래 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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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전 내 뱉은 짧은 가사 한줄이 오늘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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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렇게 가슴속에서 간절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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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럽만 느껴지고 울먹여도 역시.. 변하는건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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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물만이 흐르네 가슴에 가득히 선물을 받고 서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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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들은 내가 속한 이 씬선 볼수없어 젠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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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를 걸으며 거쳐갔던 수많은 가사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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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들에게 불과 4분짜리로만 공개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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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4분간의 답은안될 암울한 내 세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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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회라는 곳에선 결과만이 똑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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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만장 할꺼라고 상상해왔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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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한점 없네 맘에 공허함만이 감도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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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고뇌 했던 만큼 얻을수가 없잖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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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끝자락에 매달려 끌려가는 기분뿐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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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 : Hexhade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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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이란 상처안에 너라는 이름을 가슴에 묻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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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한잔을 털어내 다시 이 길을 걸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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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지나고 따스한 아침햇살에 눈을감으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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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길을 옮겨 손가락걸고 약속한 내일을 위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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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.2 Masl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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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힘들꺼라던 길을 여태 걸어 난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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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져만 가는 정상을 바라만 볼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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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러워진 불안한 목소리를 계속해서 난 떨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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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떠러지 절벽 끝으로 나 떨어지는걸 어떻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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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력의 결과라는게 결국 이런거란걸 알고 난후 깨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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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알더라도해. 바로나 가진것도 없이, 아직 뭣도 몰라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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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가지 겁도없이, 나 마지막 한없이. 날 가지고 막 업신여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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숱한일 역시 너란건 뭘해도 다 못하니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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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포기하라던 사람들에게 되려 배운것은 오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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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기와 참 다르게 나 복이 참많아. 잠깐의 흔들거림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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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당황했을뿐. 더 큰 명품이 분명히 더 슬프고 외로운 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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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어가 때론 넘어지는 더 높은 곳 버튼을 누를 나 Mas wait up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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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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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2 Csp,Masl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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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을 그만 둔다는 허튼말은 절대 하지않아 먼훗날 맛보게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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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같은 영광의 순간 그것을 위해 오늘도 내걸어왔던 길을가 x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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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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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SP,Maslo,hexhades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