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 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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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눈을 떴을 때 너를 길을 걷다 멍하니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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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내 곁에 없는 너를 그리워하네 바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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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보다 행복하기를 바래 내 생각하지 않기를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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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다시는 내게 올 수 없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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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처럼 사라져간 다시 못 올 그 지난날 함께한 추억 모두 흘려 보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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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어야해 힘들어도 널 지워야해 기억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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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떠난 후에 난 죽을 것 같이 아파도 두 번 다시 울지 않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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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께 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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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휴대폰에 네 이름 지우지도 못하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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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기 들고 한참을 서서 널 생각하네 바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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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처럼 사라져간 다시 못 올 그 지난날 함께한 추억 모두 흘려 보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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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어야해 힘들어도 널 지워야해 기억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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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떠난 후에 난 죽을 것 같이 아파도 다시는 너를 찾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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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눈을 떴을 때 너를 길을 걷다 멍하니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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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내 곁에 없는 너를 그리워하네 바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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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께 잊을께 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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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 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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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윤도현 6집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