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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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먹는 아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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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벼워진 나의 마음이 꽤 좋아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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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긋한 트램을 타고서 달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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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 자리의 꼬마 아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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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은 골목길의 모습도 꼭 그림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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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멀기 만한 나의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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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린 눈을 비비게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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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쳐가는 많은 것들을 다 끌어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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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쯤 그대는 몇 시를 사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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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먹는 아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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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벼워진 나의 마음이 꽤 좋아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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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쯤 그대가 몇 시를 살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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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와도 같지 않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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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라도 다른 거니까 큰 걱정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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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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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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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에피톤 프로젝트(Epitone Project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