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줍게 웃는 얼굴
| 한참을 바라보다가
| 어느새 마음이 벅차올라 손을 잡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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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운 두손에 힘들었던 시간도 무색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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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ABI)
| 변함없이 아름다운 그대여
| 내 모든것 줄께요
|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
| 그 손 잡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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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운 두손에 끼워주고 싶었던 우리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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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변함없이 아름다운 그대여
| 눈물은 거둬요
|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
| 사랑할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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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직 그대를 위해 내맘 많이 아껴온거죠
| 지친 그대가 행복할수 있도록 지킬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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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지막 세상 그끝에도 함께 할께요
| 언제라도 잊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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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시작 나의 마지막 나의 사랑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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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운손
| | 백현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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