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을 알아간 그날의 수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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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마음깊은 곳까지 헤아릴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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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또 얼마나 많은 빛나는 언어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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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울 수 있을까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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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흘러도 마모되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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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상처에 손을 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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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온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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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지르고 맘에 맘을 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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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맘에 당신을 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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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맘에 나를 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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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귓가엔 당신의 음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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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귓가엔 내 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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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흘러도 마모되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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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상처에 손을 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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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온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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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지르고 맘에 맘을 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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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눈에 당신을 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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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눈에 나를 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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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입술에 당신을 새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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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입술은 날 부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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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맘에 당신을 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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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맘에 나를 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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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귓가엔 당신의 음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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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귓가엔 내 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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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우린 또 얼마나 많은 빛나는 언어들로 채울 수 있을까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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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또 얼마나 많은 삶의 아름다움을 꿈꿀 수 있을까 생각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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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추는 에테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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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펄스데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