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다시 만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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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워서가 아니라 보고싶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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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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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그림자가 말을 해 다시 돌아갈 수가 없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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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빨리 갈거래 하지만 나는 멈춰설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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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이렇게될 줄 알았었나봐 그래서 더 슬퍼지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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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하룻밤이 지나면 널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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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쓸쓸하게 다른 길을 걷던 그 날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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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둘은 이렇게 될걸 알았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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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태연하게 다른 길을 걷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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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신호등은 빨간 불에서 멈춰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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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건널목 반대편에 니가 서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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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 있는 모습에 나 무릎 꿇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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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그 자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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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말했었지 사랑이란 독약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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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마약이라고 절대 끊을 수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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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의지하고 믿는 하지만 독이 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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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찾게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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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되돌릴 수는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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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더 잘 알았다면 그래 나 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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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내게 묻지만 또 아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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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만나게 됐다면 다시 사랑할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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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시 만날까 이 슬픔이 다 잊혀질 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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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은 파도 잦아들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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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행복했던 그 기억으로 갈 수 있을까 우리 만날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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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순간이 멀어져 갈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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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의 기억들도 멀어져갈줄 알았는데 아닌 게 너무 분명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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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아닌데 이게 아닌데) 이별이 아직 아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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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잡아주던 손은 지금 눈물을 훔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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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디기 힘들어 널 잃고 사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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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티면 버틸수록 내가 아픈데 넌 이렇다할 사과조차 하나 않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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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종일 니 생각을 들었다가 놨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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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지쓸 연필역시 들었다가 만다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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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에 유행하는 독감이라도 걸린듯이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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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모닝콜 없이는 (잠에서도 못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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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 비참해도 난 첨에는 잡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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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지 못하더라도 뭐든 하고 싶어서 빌었어 그리고 울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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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비로소 깨달아 너를 다시 봐도 사랑할 거라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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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시 만날까 이 슬픔이 다 잊혀질 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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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은 파도 잦아들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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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행복했던 그 기억으로 갈 수 있을까 우리 만날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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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는다고 말은 했지만 너의 이름 다시 안 부른다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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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지날수록 너를 찾게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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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진 건널목에서 이젠 멀어져버린 너의 뒷모습을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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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사랑한다 말해주던 때가 생각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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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너를 보며 이 밤에 잠들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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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지옥같은 이 악몽을 꾸기는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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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다시 사랑할 순 없을까 우리가 다시 만날 순 없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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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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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슬픔이 다 잊혀질 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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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은 파도 잦아들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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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행복했던 그 기억으로 갈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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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만날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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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시 만날까 이 슬픔이 다 잊혀질 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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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은 파도 잦아들때 다시 만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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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행복했던 그 기억으로 갈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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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만날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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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잊는다고 말은 했지만 너의 이름 다시 안 부른다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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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지날수록 너를 찾게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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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진 건널목에서 이젠 멀어져버린 너의 뒷모습을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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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사랑한다 말해주던 때가 생각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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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너를 보며 이 밤에 잠들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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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지옥같은 이 악몽을 꾸기는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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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다시 사랑할 순 없을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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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 Love Again (Feat. 배진숙,새암) (Jazz Remix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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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엠케이(MK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