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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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loalt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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끊지못한 담배 또 한대 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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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족이라는 녀석과 난 반대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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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 쳐진 어깨 뒤로 늘어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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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의 무기력함이 날 어지럽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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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척하던 자존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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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빌어먹을 자본주의속에서 구걸하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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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하게 살아남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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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망치듯 자취를 감추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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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엇박자속에서 장단을 맞추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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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은 항상 나의 주위를 맴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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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순간 갈림길에서 나를 제촉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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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음이 느린 내 등을 미는듯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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둥글게 살고싶었지만 함께 물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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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살아야한다' 이 정도는 참아야 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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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약함이란 악마뒤를 따라가 봤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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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하나 남지않는 장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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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으로 외친다 '괜히 팔자를 탓 마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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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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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loalto + Beenzin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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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를내고 숨을내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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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뜨거운 땀이 널 위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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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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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쉽게 무너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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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한 공기에 뒤섞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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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쉽게 무너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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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한 공기에 뒤섞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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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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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eenzin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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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안에 지구, 지구 안에 한국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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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서울, 그 안에 사는 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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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구름의 눈에 난 얼마나 작은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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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나보다 작은 뇌로는 이해가 불가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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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족감, 어떤이는 쉽게 자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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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의 포부는 딱 자기 차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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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차안에 탔던 여자애들이 말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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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이란건 2주마다 하는 파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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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하다는게 나쁘다곤 안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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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다시 고민해보자 낮보다는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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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내 가슴이 뛰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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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 내가 이 게임에서 지는건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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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당히란 말이 입에 묻어나올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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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바닥의 바닥아래 내가 묻어갈때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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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태한 밤을 피해, 이 글을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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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으른 내 친구들아 내 말을 들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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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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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loalto + Beenzin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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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를내고 숨을내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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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뜨거운 땀이 널 위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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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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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쉽게 무너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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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한 공기에 뒤섞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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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쉽게 무너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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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한 공기에 뒤섞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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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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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loalt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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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가진 마음 슬픔에 익숙해졌고 이제는 달라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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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부단해진 판단력땜에 갈팡질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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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정의 가뭄, 목마름 결국엔 갈라진 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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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할거없다는 자신감 그건 자만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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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착각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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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창작의 밤을 더 까맣게 칠했고 상황은 나빠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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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취한 망나니같이 심박수가 빨라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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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착해 속단하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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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건 때가 있는법 위험한 도박판에 어리석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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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리는건 내 방식이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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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이리 잿밥에 관심이많아 증오란 덫에 걸려괜히 다치지말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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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싸움, 누구 아닌 내귀에 내가 외치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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닳아버린 믿음은 배신의 칼처럼 등 뒤에서 위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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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헤치진마 다시 오른손에 굳게 쥐는 mi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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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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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aloalto + Beenzin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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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를내고 숨을내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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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뜨거운 땀이 널 위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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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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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쉽게 무너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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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한 공기에 뒤섞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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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쉽게 무너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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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한 공기에 뒤섞이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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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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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팔로알토(Paloalto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