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또 날 봤니 자꾸 쳐다보니
| 벌써 몇 번째니 난 너의 그림의 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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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 또 날 봤니 자꾸 쳐다보니
| 벌써 몇 번째니 난 너의 그림의 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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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지고 싶겠지 항상 날
| 바라고 있겠지 언제나
| 그래 바라보기만 하고 그걸로 만족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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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Yo 아가씨
| 청담역에서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
| 아가씨를 봤어
| 아가씨의 뒤를 졸졸 따라가는 것 같아
| 내 마음은 좀좀좀 좀처럼 편해지지 않아
| 아가씨가 날 자꾸 보잖아
| (아 모야? 내가 쫓아가는 것 같잖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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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라리 내가 앞질러 가자
| 발걸음을 서둘러 내 딛자 그러자
| 불편한 듯 뒤돌아 나에게 하는 말
| (저기요 왜 자꾸 쫓아오는 거에요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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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~ 참자 참자 말을 말자
| 말을 말자 말을 말자
| 짧은 치마에 또각거리는 구두에
| 뒷모습은 아찔하니 음 좋기는 한데
| 벌써 10분째 같은 길 같은 골목을 걷네
| 뒤에서 걷는 내가 불편한 건 왜인데
| 쳐다보는 건 내 맘 내 말 들어봐 제발
| 네발로 걷는 네발 짐승은 아닌데 왜 날
| 그래 너 예뻐 예쁜 애기 최고의 공주
| 그렇게 착각은 착한 너에겐 망각의 자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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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 또 날 봤니 자꾸 쳐다보니
| 벌써 몇 번째니 난 너의 그림의 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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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지고 싶겠지 항상 날
| 바라고 있겠지 언제나
| 그래 바라보기만 하고 그걸로 만족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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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래도 벗어날 수 없지 내게서
| 가슴만 졸이겠지 매일
| 그래 바라보기만 하고 그걸로 만족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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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림의 떡 (Feat. Mc Hansai)
| | 하젤(Hajel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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