끝나지 않을 것 같던
| 너에게 보낸 약속
| 도망치듯 떠나버린
| 니가 있던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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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짙은 안개 속에 비친
| 아파하던 네 얼굴
| 고갤 돌려야 했던
| 나 차갑게 식은 가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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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런 표정도 짓지 못해
| 아무런 아픔도 없어
| 변해버린 꿈과 기대 속에
| 결국 나 조차도 변해 버렸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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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끝나지 않을 것 같던
| 너에게 보낸 약속
| 도망치듯 떠나버린
| 니가 있던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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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끝나지 않을 것 같던
| 너에게 보낸 약속
| 도망치듯 떠나버린
| 니가 있던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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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짙은 안개 속에 비친
| 아파하던 네 얼굴
| 고갤 돌려야 했던
| 나 차갑게 식은 가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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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런 표정도 짓지 못해
| 아무런 아픔도 없어
| 변해버린 꿈과 기대 속에
| 결국 나 조차도 변해 버렸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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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간 흐른 자리 따라 나도 흘러
| 간절한 눈빛도 외면한 채 또 흘러
| 어떤 영원도 이젠 그 곳에 없어
| 모든 게 더 이상
| 너에겐 허락되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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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끝나지 않을 것 같던
| 너에게 보낸 약속
| 도망치듯 떠나버린
| 니가 있던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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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니가 있던 시간들
| 니가 있던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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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니가 있던 시간들
| | 하젤(Hajel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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