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 머리 긴 치마를 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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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를 상상하고 있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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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은 머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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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어진 청바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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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첫인상이었어 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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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한 음악이 흐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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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꽃 한 송이가 놓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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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탁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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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 앉은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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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당황하게 만들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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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난 네가 좋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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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된 만남이었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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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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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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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빛을 보면 나는 알수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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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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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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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에 반해버린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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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난 네가 좋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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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된 만남이었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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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부터 아주 오랜 친구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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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어색함이 없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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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빛을 보면 나는 알수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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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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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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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에 반해버린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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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빛을 보면 나는 알수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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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말도 필요치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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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게 아마 사랑일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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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에 반해버린 첫눈에 반해버린 첫눈에 반해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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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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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93. 첫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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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정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