빗속을 걸었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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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도 잊어버린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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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숨을 당연하게 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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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안에 살아온거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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귓가를 맴돌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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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도 잊어버린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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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을 그대에게 밀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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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만을 기다린거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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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얗게 더 하얗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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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둘씩 변해가요 점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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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다가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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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모습 점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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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보며 약속했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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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돌아온다 말하고 떠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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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기다려 더 기다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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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널 세상이 흰 눈에 물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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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얗게 눈이 내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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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우리를 감싸주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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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맣게 잊고 살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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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서로를 바라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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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ha check this ou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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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눈보다 눈보다 밝은 빛을 가진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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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사람중에 가장 빛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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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똑하게 사는법을 알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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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너만 아는 바보로 만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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톡톡튀는 재미나는 사탕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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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히 말안해도 미소짓게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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틱틱대는 버릇없는 말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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툭하면 감히 자존심을 건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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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쿵 저러쿵 시시콜콜한 이야기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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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놓는 여자들과는 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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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리콩 저리콩 멋대로 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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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측할 수 없는 너는 얌채공과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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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맞다 애교떨지마라 간들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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콧소리에 또 지갑을 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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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맞다 아닌척은 해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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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원한다면 그게 뭐든간에 다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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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얗게 눈이 내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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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우리를 감싸주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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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맣게 잊고 살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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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서로를 바라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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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닥거려 두근두근 난 아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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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에 반도 표현 못한 날 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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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을 고이접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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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ke it out just take it out u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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쿵쾅거려 너를 보면 난 아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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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말로 표현안해 넌 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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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돈 다 니가 써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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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ke it out just take it ou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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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얗게 눈이 내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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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우리를 감싸주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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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맣게 잊고 살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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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서로를 바라보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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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너 (feat. 주애, 794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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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PK 헤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