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슴 속에 사는 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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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플 때면 곁에 있었던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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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운 인사조차 하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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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집 앞을 서성이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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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줍게 웃던 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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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습게 그에게 빠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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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한 자존심도 내겐 없었나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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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락도 없이 가슴에 담겨 울게 해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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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서 나보고 어떡하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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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랑이 뭔데 괜한 사람 흔들어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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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랑이 뭔데 매일 술만 마시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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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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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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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어 잠을 못 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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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혼자서는 밥도 맛이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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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 쉬듯이 어느 순간 습관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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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서 나혼자 어떻하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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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서 원망도 이제와서 미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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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 하나 소용 없다는걸 나도 알고는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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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가 가서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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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이별중에 하나라도 나 웃을 수 있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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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별이 뭔데 괜한 가슴 흔들어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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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별이 뭔데 매일 눈물 마시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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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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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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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다시 누굴 아프게 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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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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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랑이 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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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장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