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erse1 : Deepflow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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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스스로 우물 속 안에 발을 깊이 담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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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은 잠겨 이미 숨도 끝까지 찼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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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찝찝한 곳을 택한 미친 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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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Keep It Hardcore" 내 젊음의 핏빛 담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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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생 같던 내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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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무도 열어보지 못했던 그 문 앞에 선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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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낼 손댈 수 없던 존재 Undergrou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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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난 겁쟁이들의 명목 없는 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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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릴 순교자 취급했던 너희가 원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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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난 이 싸움에 먹잇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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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이 짓누르려 하지 않아도 난 밑바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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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딱한 시선은 오히려 단비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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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만 보려했다면 혀를 데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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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겁다며 손을 내젖고 침을 뱉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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쳇바퀴 속에 난 여전히 발을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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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하겠어. 달궈진 칼을 갈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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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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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존경과 비판을 던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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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곤 좀 더 네 손을 높게 들어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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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더 높이. 어떤 급격한 변화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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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습대로 그를 정상에 데려놓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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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2 : Addsp2ch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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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가는 방법? 소문만 무성한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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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약한 Feedback에 넌 겁난 거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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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버리고 가신님께 너 성내는 거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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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 기대온 대가가 좀 서운한 거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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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spect에 대답은 Just Show me the Mone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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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합음악 그보다 넌 좀 더 높은걸 보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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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 matter how 음악,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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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시작점 그 이전의 음악적 이상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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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rdcore를 예찬하던 너와 네 음악들의 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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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 goes backward 내 생각? 그대완 좀 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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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동 is better than ya 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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힙합으로 얻은 상처? but 실패한 앙갚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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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도 사람이니까 생각은 항상 바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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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날 감정들? 건 가끔 회상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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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길이 막막하겠지? maybe i know 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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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wanna be a Tabloid? or you on it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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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3 : Ignito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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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러운 전쟁 같은 이 바닥 역겨운 싸구려 생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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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치부를 바닥까지 다 드러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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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적 본질들은 감추고 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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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높은 위치를 얻고자 거짓 허상을 만들어 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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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감 없이 뱉어대는 말들에 매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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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렁거리는 착실한 Underground fand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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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의 귀는 때론 음악 자체가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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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리는 평판과 소문들이 그 자릴 메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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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결정을 낡고 단순한 힙합을 벗어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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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계의 도약으로 포장한 치 떨리는 오만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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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지켜온 음악에 그리 간단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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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한계를 긋고 내친다는 건가 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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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여전히 답답한 이 씬에 한 발을 걸친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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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손을 벌리는 딱한 신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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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간섭 말고 여길 당장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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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딜 자신이 없다면 그 입을 닫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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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건할 언더그라운드마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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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어가는 눈이 먼 장삿속 아래 군침을 삼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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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좆같은 현실 속에 대답을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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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그 해답 Revenans, Deepflow & Addsp2c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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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w Respect (Feat. Deepflow, Addsp2ch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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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Revenans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