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넌 나를 피해 딴 생각을 하지만 난 알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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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예감은 한번도 틀린적이 없어 걱정스런 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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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나에게 더 이상 실수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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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도 너 아닌 멋진 남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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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날 유혹해 흔들릴 때도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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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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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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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실수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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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호기심이 잠시 날 흔들리게 했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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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구차한 변명 따위는 하지 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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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날 이해해줘 내 잘못을 인정 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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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말을하면 나도 할말은 없어 이해해 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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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내게 약한 모습은 보이지마 사랑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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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당당한 너의 모습에 난 항상 매력을 느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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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한 번은 실수하지만 두번은 안돼 내가 못견딜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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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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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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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알 것 같아 숨겨진 너의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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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가볍게 넌 나를 대하고는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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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속에 숨어있는 너의 그표독함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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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나를 위한 마음이었었다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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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생각하면 나 자꾸만 화가나 참으려고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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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그렇게 네게 매력이 없었을까 난 모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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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몰래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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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 마음가짐으로 너를 이해할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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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은 참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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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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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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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만 있는 능력처럼 그렇게 날 속이려고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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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는 더 이상 순애보는 없어 난 널 그냥 떠나버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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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브의 경고 (Jungl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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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미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