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이별을 준비해온 것처럼 너무 태연히 돌아서버린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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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할 수 있어 어쩌면 넌 남겨지는 내가 아파할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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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위해 그랬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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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부족했던 나의 사랑에 너는 내게서 지친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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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서야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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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떠나 행복하길 바라는 내 마음은 알고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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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전부였던 널 보내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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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난 웃잖아 슬퍼하지는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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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용서해 널 보며 아파하는것도 오늘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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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함께했던 우리 추억에 너무 슬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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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나면 그냥 웃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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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떠나 행복하길 바라는 내 마음은 알고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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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전부였던 널 보내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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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난 웃잖아 슬퍼하지는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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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용서해 널 보며 아파하는것도 오늘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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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훗날 내가 돌아서서 웃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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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의 아픔이라면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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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렇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내 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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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이기적인걸 난 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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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내게서 널 지울 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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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 우리추억에 난 괜찮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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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u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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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엄태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