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를 생각만해도 난 그저 행복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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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맑게 웃던 너의 그런 모습은 내겐 작은 기쁨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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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 아직도 내겐 꿈만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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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을 말하는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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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쉽게 돌아설거면 사랑이란 말은 말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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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사랑보다 우리 사랑은 영원할거라고 믿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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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바랜 사진처럼 너의 작은 모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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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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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난 그리움에 떨고 서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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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바랜 사진처럼 너의 작은 모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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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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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며 난 그리움에 떨고 서 있겠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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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바랜 사진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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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엄태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