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억이 머문 그 자리에 울고 있는 그대를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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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작은 위로의 말도 할수없는 내가 미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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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시작은 그렇게 슬픔으로 나에게 왔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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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울수 있는 그대가 쉴수 있는 가슴이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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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물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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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울지말아요 감추려 하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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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그대곁에 내가 있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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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겨진 그대 슬픔도 내 사랑으로 모두 지워줄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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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던 것처럼 이젠 울지 말아요 내 손을 꼭 잡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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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두렵겠지만 조금은 낯설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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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사랑하는 그 마음 있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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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만 기억해줘요 약속할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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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그대 마음 지켜준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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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울지말아요 감추려 하지 말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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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그대곁에 내가 있잖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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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겨진 그대 슬픔도 내 사랑으로 모두 지워줄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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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던 것처럼 이젠 울지 말아요 내 손을 꼭 잡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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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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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엄태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