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두 잊은 듯 편한 니 목소리 나를 더 슬프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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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하고 싶어 만난 친구에게 전활 걸었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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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습관처럼 누른 전화번호 해선 안될 너의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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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너머 들리는 니 목소리에 또 흐르는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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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놀랐어 이만큼 나를 추스릴 새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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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인걸 아는지 끊어진 전화에 난 아무 말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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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대로 널 보내야 하나 두번다시 그 사랑 돌이킬수 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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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하게 나 혼자 널 놓지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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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더 멀어지는게 견딜수 없이 두려워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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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돌아갈수 없는 너란걸 알기에~ Just say Goodbye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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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을수 없이 니가 보고싶어 어느새 온 너의 집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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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골목 걸어오는 니 모습에 또 무너지는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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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그럴것 같아 했어 하지만 믿고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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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데려다주던 그자리에 나 아닌 그가 서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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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대로 널 보내야 하나 두번다시 그 사랑 돌이킬수 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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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하게 나 혼자 널 놓지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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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하루 더 멀어지는게 견딜수 없이 두려워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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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돌아갈수 없는 너란걸 알기에~ Just say Goodbye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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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지만 모두 지워줄게 사랑스러운 그모습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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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함께할 수 없는 너란걸 알기에~ Just say Goodbye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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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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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엄태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