★하울 - 소년, 소녀를 만나다 ... Lr우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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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명하게 밝은 그대 얼굴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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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수줍은 짧은 인사도 못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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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 같은 미소 내게 보여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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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대 모습에 하루가 설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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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작은 틈만 보여준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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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른 척 내 곁으로 온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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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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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오늘은 이런 내 맘 전해줄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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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눈이 참 예쁘다고 많이 좋아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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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하지만 좀 서투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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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시작해요 우리 사랑을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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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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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가 자꾸 어색해 보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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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 있던 나는 어디로 간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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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앞에 서면 움츠리는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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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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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보는 눈 먼 사랑 아니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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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도 나의 이름 부르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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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기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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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오늘은 이런 내 맘 전해줄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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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눈이 참 예쁘다고 많이 좋아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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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하지만 좀 서투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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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시작해요 우리 사랑을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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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내 맘 모두 열어놨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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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망설이지 말아요 내게로 다가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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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고 말해줄래요 이제 시작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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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은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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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, 소녀를 만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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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