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이 예쁘다고 그 미소가 좋다고
| 언젠가 내가 말한 적이 있나요
| 이렇게 마주보고 그대 손 잡을 수 있어
| 정말 난 다행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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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젖은 머릿결이 붉어진 그 두 볼이
| 사랑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
| 지친 하루에 끝에 그대가 있다는 게
| 내게는 너무 큰 선물 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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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
|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
| 그대 하나로 행복한 사람이 됐나 봐요
| 간직할게요 지금 이 우리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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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이 너무 커 내 것인 줄 몰랐죠
| 미쳐 알지 못한 날 용서 해줘요
| 어긋나고 비켜갈 그런 사랑 아닌걸
| 이제는 알아요 시작인 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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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
|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
| 그대 하나로 행복한 사람이 됐나 봐요
| 간직할게요 지금 이 우리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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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 하나면 그댄 됐다고
| 다른 건 아무 필요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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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게 속삭이는걸
| 내 손을 잡아주는걸
| 그 말음 내가 다 사랑할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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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려줄게요 환하게 그대 밤을 비춰요
| 꿈에도 외로울 일 없게 할래요
| 눈이 부신 건 모두다 순간이라 하지만
| 우리사랑은 언제까지나 영원하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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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한다고 불러줄 그대 곁에 있다면
| 세상에 바랄 것이 하나 없네요
| 추억이 되는 좋은 날 언제나 함께해요
| 내 가슴속이 내 품이 그대 자리죠
| 사랑해 이말 뿐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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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말한 적 있나요
| | 하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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