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 P-TYP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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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직 파괴/만을 위해/ 만들어진 기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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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세상 위에/ 널려있는 위선 아래/ 인간들의 증오로 인해/ 내가 태어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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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아파하지 않는 피가 가슴에 흐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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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어버린건/ 지난날에 본/ 지워지지 않던/ 날 막아선/ 너희들의 위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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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를 Miss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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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다시 또 시작된 게임의 반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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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순간에 가장 필요한건 냉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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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코 함부로 변하지 않는 차가운 핏물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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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흰 좌절/ 이제 뼈저/리게 느껴지는 출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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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로 벗어나지 못할 영혼의 파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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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틈을 파고 들어 찾아내는 상대의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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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 도착한 뒤에 난 마침내 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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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진 Break Machi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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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보이지 않는 Mission 거침 없이 Crus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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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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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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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춰진 나의 사고방식.. 세상이 품은 오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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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어디서나 완전 분해하듯이 잘못이식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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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인식을 소리없이 서서히 파괴시켜 반듯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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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-TYP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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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널 지켜보리 Tha Blazes Pos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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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처음 부터 다시/ 만들어진 Break Machi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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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 머리 속 가득 매운 살인 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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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보이지 않는 Mission 거침 없이 Crus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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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 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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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의 복수심에 불타/ 뛰어든 일이 가능하게 만든 거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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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조직의 결탁/ 세기말의 혼탁/ 한 세상을 정리시킬 청탁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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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면 무엇이든 분노한 내겐 좋다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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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천시간의 단련/ 그리고 계속 되는 훈련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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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버린 표층위의 세상과의 미련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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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없는 투쟁의/ 임무수행에/ 밀려오는 고통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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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옥과도 같아 사방이 온통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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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밀히 계획되는 작전이 요할 민첩성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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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표를 절때 포획하는 매와같은 습성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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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에 앞서/ 상황을 주시하는 현자의 응시력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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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다 앞선/ 힘이 필요해 그건 의지력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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跡煙 無聞한 침투후의 파괴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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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 우문한 자는 소리없이 자괴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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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너도 준비하게/죽음후의 死界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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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 뒤바꿔놓을 이 미처버린 세계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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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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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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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-TYP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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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순간의 실수 조차 용납할 수 없는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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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은 바람과도 같은 나는 본능만으로 움직이는 밤짐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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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한 구조물 내 머리 속을 지배 하는 것은 오로지 살인 본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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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되는 공격에 벅차오르는 전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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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순간에 귓가에 울려퍼지는 선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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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픔에 신음하는 가슴에 내리 꽂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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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험한 영혼의 불타오르는 Tack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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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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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안식처가 되어버린 달그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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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슴프레한 기운아래 고이 숨넘기자 마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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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물속에 포착되는 먹이의 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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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체액이 빠져버린 빈껍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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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든 소문없이 진행되는 엄청난 일대 변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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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점점늘어가는 이시대의 고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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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미문의 방식들로 행하는 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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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후에 모두 미담이 될 과거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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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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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A REZISTA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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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절정신운 한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