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OO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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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다시 어린 나의 투명한 꿈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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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 잠에 들고 싶어 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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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1 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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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부터인가 내가 재고 있던 조건의 저울 안에서부터 가장 중요하게 대두된 허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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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손잡이가 머릴 간지럽힐 무렵부터 그랬을터 지난날 기억은 이미 빈 공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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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에 자리잡은 삶 코밑에 회색칠을 한 어른들을 본듯한 거울속의 나를 본순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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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해서 엇갈리는 현실의 타협점 점점 계속 늘어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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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삿짐을 정리하다 발견한 나의 옛 일기속에 그속에 익숙치 않은 단어들의 나열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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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은 또다른 나의 내모습의 그림,, 이 중에.다시 생각나는 기억의 단편중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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뽀얀피부의 나를 하얀미소의 나를..지난 기억속의 나날에 그날의 내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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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까 만은 하늘 하늘 어렴풋이 잊을것 같지만은...지키겠어 아직은 어린 내맘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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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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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춰 있을순 없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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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도록 기억에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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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했던 작은아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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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석을 갖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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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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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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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적 뛰어놀던 동네, 이제 훌쩍 커버린 내게 손바닥만큼 작아져버린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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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맑은 미소같은 무엇보다도 맑은 이제는 현실이되어버린 어린아이의 두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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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내일 환히 밝혀준 기억 어린시절 소중한 추억 그때로 잠시 돌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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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작은날개를 달아 어릴적꿈들을 따라 황홀한 구름을 날아 내가 만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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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상의 나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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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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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잡하게 얽혀가는 시간의 연결사슬 그안에 나를 이토록 변하게 만들어 버린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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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칙에 순응해가게 내버린 나의 맘 솔직히 바란것을 깨닫지 못한 무지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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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이란 두단어의 의미보다 내게 힘이 되준 시간들 그 가슴떨림이 가장 소중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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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서 손을 내뻗어서 한조각만이라도 잡아야해 빨리 어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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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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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 예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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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심의 화원속에 꿈이 자라고 있었네 작은 씨앗으로 가꾼 희망의 커다란 열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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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에 대한 기대 길고긴 세월 속에 너무나 쉽게 물거품이 되 날아가버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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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른 되고 싶던 어른이란 이름 불가능해진 것들이 너무나 많은 현실의 아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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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늠할 수 없는 훌쩍 커버린 너만의, 나만의 마음 이젠 기쁨슬픔 느낄 수 없는 가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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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꿈만은 버리지 않겠다는 각오 날이날이 갈수록 흐릿하게 희미해져만 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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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의 소녀 수없이 울며 때론 쓰러져 세상과 싸워 이겨 내안에서 비로소여자가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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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변하지 않는 내맘에 두고 싶은 사진 속에 아름다운 동화 속 나날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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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처음과 같은 순수한 마음 갖춘 영원히 꿈꿀 수 있는 내가 되길 기도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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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의 순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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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절정신운 한아 |
